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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26, 사 9:6, 고후 3:17상
 


성경은 하나님이 삼이일(三而一)이심을 계시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계시이다. 하나님은 유일하게 한 분이시고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지만 이 하나님은 또한 삼일, 즉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시다. 실로 이것은 비밀이며 비밀 중의 비밀이다. 우리 인간은 작고 한정되어 이것을 정의할 수 조차 없다. 생명에 관한 많은 것들이 인간의 이해를 벗어난 것이며, 인간은 단지 그것들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만을 갖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육신 안에 생명을 소유하고 있지만 생명은 비밀이므로 아무도 그것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 더욱이 우리 속에는 영이 있는데 이것은 더욱더 비밀스런 것이다. 아무도 사람의 생명과 사람의 영이 무엇인가를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삼일 하나님―아버지, 아들, 영―에 대한 커다란 비밀은 말할 필요도 없이 비교적 작은 사람의 비밀조차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사람을 온전히 알 수 없다면 삼일 하나님에 대해서는 어떠하겠는가!
 
그렇지만 우리는 이 비밀스런 하나님을 영접하고 누릴 수 있다. 우리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누릴 수는 있다! 지나간 시대에 사람들은 비타민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그 혜택을 크게 누려 왔다. 삼일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누리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누리기 위한 그분의 모든 어떠함이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성경에 선포된 모든 항목에 따라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있다.
 
성경에서 '삼일'이라는 말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신격의 삼일성에 관한 사실을 발견할 수는 있다. 이제 우리는 더욱 분명하게 이 문제에 관련된 성경 구절을 살펴보기로 하자.
 


성경은 많은 경우에 여러 가지로 하나님이 유일하게 한 분임을 알려 준다. 구약과 신약 성경의 여러 곳에 분명하고 명확하게 하나님이 오직 한 분임을 말해 주는 구절들이 있다. 고린도전서 8장 4절은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말하며, 이사야서 45장 5절은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고 말한다. 6절과 21절과 22절, 그리고 46장 9절, 44장 6절과 8절에도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인데 왜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6절에서 자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했으며 '우리의 형상'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까? 정말로 한 하나님이 계십니까, 혹은 한 분 이상이 계십니까?" 그 대답은 이러하다. 그분은 삼일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한 분이지만 또한 셋의 면―아버지, 아들, 영―이 있다.
 


'나'와 '우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사야서 6장 8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한 면으로는 '나'라고 말씀하시고 다른 한 면으로는 '우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나'가 '우리'이고 '우리'가 '나'라는 것을 증명한다. 나와 우리는 동일한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단수인가, 복수인가? 만일 당신이 복수라고 한다면 그분은 '나'라고 말씀하시며, 단수라고 한다면 그분은 '우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매우 비밀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우리는 단지 성경의 계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더욱이 창세기 1장 26절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라고 되어 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그분의 거룩한 말씀에서 자신을 여러 번 '우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비밀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이유가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어떠함
 
주님은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그들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안으로 침례를 주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주님은 분명히 셋―아버지, 아들, 영―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주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이름을 언급하실 때, 이름이라는 단어는 원문에서 단수로 되어 있다. 이것은 비록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셋이지만 그 이름은 하나임을 의미한다. 셋에 한 이름이라는 것은 정말로 비밀스럽다. 물론 이것은 '셋―하나', 즉 삼일이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바이다.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란 아버지의 이름인가, 아들의 이름인가, 혹은 성령의 이름인가? 이것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전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아버지, 아들, 성령'이라는 것이다. 이 이름은 셋―아버지, 아들, 성령―을 포함하며 하나님이 삼일이심을 알려 준다. 하나님이 한 분이시기는 하지만 셋―아버지, 아들, 영―의 면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모두가 하나님이심
 
ㆍ아버지가 하나님이심
의심할 바 없이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신약의 많은 구절들이 아버지 하나님을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면, 베드로전서 1장 2절은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라고 되어 있고, 에베소서 1장 17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ㆍ아들이 하나님이심
아들 또한 하나님이시다. 히브리서 1장 8절은 "그러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 "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아들은 하나님이라고 불린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한다. 말씀은 그리스도, 즉 아들임이 틀림없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므로 아들 또한 하나님이시다. 그뿐만 아니라 로마서 9장 5절은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한다. 아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다.
 
ㆍ영이 하나님이심
사도행전 5장 3절과 4절에서 우리는 영이 하나님이심을 볼 수 있다. 3절에서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그가 성령을 속였다고 말했지만, 다음 절에서는 그가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 두 구절에서 성령은 하나님과 동등하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셋―아버지, 아들, 영―모두가 하나님이심을 계시한다. 그러나 이것이 세 하나님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이미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심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고 있음을 보았다. 비록 셋―아버지, 아들, 영―이시지만 이 셋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이시다. 이것은 참으로 비밀스럽고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을 찬양하자! 우리는 다만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에 따라서 이 비밀스런 분을 영접하고 누릴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모두 영원하심
 
ㆍ아버지가 영원하심
이사야서 9장 6절에는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표현이 있다. 이것에 대한 히브리어의 문자적 의미에 따르면, 이 표현은 '영원한 아버지'라고도 번역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영원하시다.
 
ㆍ아들이 영원하심
아들 또한 영원하시다. 히브리서 1장 12절은 아들에 관하여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시니이다"라고 말한다. 히브리서 7장 3절은 또한 아들이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아들이 영원함을 의미한다.
 
ㆍ영이 영원하심
영도 또한 영원하시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9장 14절에서 '영원하신 영'을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셋―아버지와 아들과 영―모두가 영원하시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동시에 존재하심
 
요한복음 14장 16절과 17절은 이렇게 되어 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이 두 구절에서 아들은 아버지가 영을 보내시도록 아버지께 구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동시에 함께 존재한다.
에베소서 3장 14절부터 17절까지에서 바울은 아버지께서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도록 아버지께 기도하겠노라고 말한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영과 아들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셋 모두는 동시에 함께 존재한다. 성경은 아버지가 얼마간 계시다가 아들이 오시고 얼마가 지난 후에는 아들은 더 이상 계시지 않고 영으로 대치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 한 구절도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의 말씀은 아버지는 기도를 들으시고, 영은 성도들을 강건하게 하며, 아들―그리스도―은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로부터 우리는 또한 셋 모두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아들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을 언급하고 있다. 이 셋 모두는 동시에 존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께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아들로 대치되었으며, 얼마가 지난 후에 아들이 영으로 대치되었다고 믿지 않는다. 우리는 세 분―아버지, 아들, 영―이 모두 영원하고 동시에 존재하심을 믿는다. 



삼일성의 아버지와 아들과 영 사이의 관계는 서로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 외에도 서로 안에 거하는 것이 있다. 동시 존재는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일성에 적용되는 상호 내재는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서로 안에 있으며, 따라서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아들이 올 때 아버지가 함께 오며, 마찬가지로 영이 올 때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온다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아들이 올 때, 아버지는 밖에서 아들과 함께 오는 것이 아니라 아들 안에서 주관적으로 함께 오신다.
 
요한복음 14장 10절은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아버지가 밖으로 아들과 함께 오신 것이 아니라 아들 안에서 함께 오셨음을 가리킨다.
 
더욱이 요한복음 8장 29절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그가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말한다. 또한 누가복음 4장 1절은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 "라고 말한다. 이 구절들은 아들이 이 땅 위에 살았을 때 아버지와 영이 그와 함께 있었음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이 셋은 분리될 수 없다.
 
삼일 하나님은 결코 분리된 적이 없었다. 하나가 움직이면 다른 둘도 함께 움직인다. 하나가 보내심을 받으면 다른 둘도 또한 그와 함께 간다. 아들이 올 때 아버지의 이름 안에서 오며, 아들이 온 것이 아버지가 오신 것이다. 영이 보내심을 받을 때 아들의 이름 안에서 보내심을 받은 것이며 영이 보내심을 받는 것은 아들이 보내심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의 오심은 아버지의 오심이요, 영이 보내심을 받는 것은 아들이 보내심을 받는 것이다. 이 셋―아버지, 아들, 영―은 하나이다. 이들은 영원히 분리될 수 없다.
 


아들이 아버지임
 
이사야서 9장 6절은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말한다. 이 구절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기와 대응되고,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아들과 대응된다. 그렇다. 그분은 아기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기도 하다.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나신 아기가 전능하신 하나님이었다. 아기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나이듯이 아들과 영존하시는 아버지도 하나이시다. 아들은 영존하시는 아버지이다. 이것을 완전히 설명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아들(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심
 
고린도전서 15장 45절은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었나니"라고 말한다. 마지막 아담은 물론 성육신하신 주 예수이며, 생명 주는 영은 물론 성령이다. 성령 외에 생명을 주는 영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또한 주 예수가 성령임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해 준다. 주님은 육신을 입고 마지막 아담이 되셨으며, 그 후 죽음과 부활을 거쳐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요한복음 14장 16절부터 20절까지에서 주님이 하신 말씀이 또한 이 사실을 확증한다. 거기서 주님은 자신이 죽음과 부활을 통과해서 또 다른 보혜사, 즉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 안에 거할 실제의 영이 되실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주님(아들)은 그 영이심
 
고린도후서 3장 17절은 "그리고 주는 그 영이시니"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주'는 물론 주 예수이며, 그 영은 물론 성령이다. 이것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주 예수께서 성령이심을 말해 주지 않는가? 우리 주님은 성령이시다. 그분은 아버지이시며 또한 그 영이시다. 그분은 모든 것이 되신다.

 
하나님께서 삼일이신 이유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는 세 가지가 언급되는데 그것은 은혜와 사랑과 교통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삼일이신 이유를 알려 준다. 하나님이 삼일이시므로 그분은 자신을 우리 안에 분배할 수 있고, 우리의 누림과 만유가 되도록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역사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 즉 아버지의 사랑은 근원이다. 그리스도의 은혜, 즉 아들의 은혜는 아버지의 사랑이 흘러나온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교통은 우리의 누림을 위하여 아들의 은혜가 아버지의 사랑과 함께 우리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체험으로 확증될 수 있다.
 
우리 안에서의 성령의 교통하심은 아들의 은혜가 우리 속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아들의 은혜는 곧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누리는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근본이며, 아들의 은혜는 나타남이고, 성령의 교통하심은 전달, 즉 아버지의 사랑과 함께 아들의 은혜를 우리 안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세 인격에 속한 모든 것이 우리 안에서 누림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이 자신 안에서 성령의 교통을 가지면서 이 교통 안에 거할수록 더욱더 그리스도의 은혜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가질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체험하게 된다. 성령의 교통하심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가져오고,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은 세 개의 서로 다른 것들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 한 가지의 세 단계이다. 마찬가지로 아버지, 아들, 영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 한 하나님의 세 방면이다.
 
중고등부 공과 2단계 - 삼일 하나님 / 공저
확증과 비평 1 / 위트니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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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k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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